아이 영어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의문은 많은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이 많은 해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영어 교육과 관련된 명확한 답을 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영어 교육과 관련된 파닉스(Phonics) 기법이 새로운 화제로 대두되고 있다.

파닉스란 수학의 수 체계처럼 영어 철자의 소리 및 서로의 상호 연관 관계에 대한 학습법을 의미한다. 파닉스를 통해서 아이들은 철자의 상호 연관 관계, 즉 각 철자들이 모여 단어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이해하기 때문에 읽기뿐만 아니라 쓰기를 배우는 데에도 중요한 기본 요소가 된다.

스칸디 영어 교육 방식으로 강남의 새로운 영어 유치원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클랩(K.LAB; Kreative Lab)’의 이정석 대표는 “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아이들이 등식 개념을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영어 교육에 있어서도 파닉스가 매우 중요하다”며 “알파벳 철자나 단어를 종이 위에 놓고 단어를 마치 그림 그리듯이 따라서 쓰게 하거나 큰 소리로 읽게 하고, 책을 함께 읽으며 알파벳 철자나 단어를 찾아내는 게임을 해보면 아이들은 굉장한 집중력을 보이고 몰입한다. 이런 파닉스 효과는 영어에 대한 흥미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이들이 새로운 철자의 파닉스를 공부했다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가 새롭게 배운 내용을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상점에 보이는 간판이나 물건 이름을 활용해서 배운 철자나 단어를 찾아보게 하면 파닉스를 통한 영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어 교육 시간 대비 효율성에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현실 앞에서 영어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끌어낼 수 파닉스 방식의 영어 교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어 교육의 파닉스 기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어 유치원 클랩어학원 홈페이지(www.kreativelab.co.kr) 및 전화 문의(02-522-48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클랩어학원은 ‘나는 조기 유학 없이 아이비리그로 간다’의 공동저자인 이정석 대표가 세운 영어 유치원으로, 15년 간 유아부터 성인까지 영어교육을 담당했던 교사 출신 최동숙 원장과 교육학, 영어교육학, 응용언어학을 전공한 다수의 스태프들이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영어 유치원이다. /포춘코리아 디지털뉴스팀